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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학관, ‘2026 지역문학관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날짜
2026.04.08
조회수
301
담당부서
문화예술과
목포문학관 건물의 전경
- 국립한국문학관 공모사업 선정…사업비 2천만 원 전액 국비 확보
- 김우진 친필원고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기념·서거 100주년 맞아 집중 조명
- 8~9월 공연·학술대회·특별전 등 다양한 문학 행사 개최 예정

목포문학관은 국립한국문학관이 주관하는 ‘2026년 지역문학관 활성화 및 협력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문학 콘텐츠 개발과 국민의 문학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전국 공립·사립 문학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12개 문학관이 선정됐다. 목포문학관은 이번 선정으로 사업비 2천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목포문학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 근대극의 선구자인 김우진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재조명하고, 지역 문학 자산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김우진의 친필 원고가 최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것을 기념하고, 2026년 김우진 서거 10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오는 8월과 9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8월에는 김우진 작품 낭독극 공연과 김우진연구회가 참여하는 학술대회가 열리고, 9월에는 국립한국문학관이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문학축제’와 연계해 김우진 친필 원고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기념 특별전이 개최된다. 또한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협력한 스토리텔링 대회와 시민 참여형 문학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목포의 풍부한 문학 자산과 김우진 작가의 문학적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문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우진(金祐鎭, 1897~1926)은 한국 근대극의 선구적인 극작가이자 비평가로, 희곡 「난파」, 「산돼지」 등을 남기며 한국 근대문학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현재 목포문학관에서는 그의 삶과 문학 세계를 소개하는 김우진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과장 최혜강, 문학지원팀장 홍미희 270-4051, 주무관 정혜림 270-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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