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 나눔 바자회 수익으로 마련한 연탄 400장 취약계층에 전달

광주교육대학교 목포부설초등학교 5학년 학생 40여명이 지난 4일 산정동 취약계층 2세대에 연탄 400장을 직접 전달하며 따듯한 마음을 나누었다.

이번 연탄 나눔은 학생들이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교내 희망 콘서트 음악 기부, 나눔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진행됐다.

연탄배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만화 속에서만 보던 연탄을 처음 봐서 신기하고, 겨울에 땀이 흐를 정도로 힘들었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김형순 산정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광주교육대 목포부설초 5학년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정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연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산정동장 김형순, 맞춤형복지팀장 배자영 270-4570, 주무관 배은별 270-4573)